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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6년 토양개량제 공급·공동살포 지원

  •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상민 기자
  • 송고시간 2026-05-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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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는 토양개량을 통한 지력 유지·보전과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2026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토양개량제 공급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에 규산질, 석회고토, 패화석 등을 공급해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3년 1주기로 추진되며, 농가에는 무상으로 공급된다.

올해 공급 대상 지역은 애월읍, 조천읍, 한경면이다. 제주시는 약 11억 2,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150농가에 총 4,500여 톤의 토양개량제를 5월 하순부터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공급 일정도 지역별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2027년에는 한림읍, 동지역, 우도면을 대상으로 공급이 이뤄지며, 2028년에는 구좌읍을 대상으로 토양개량제가 공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농촌 인구 고령화로 인해 토양개량제 살포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농협 공동살포단을 활용한 공동살포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공동살포 지원은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주시는 토양개량제의 적기 살포를 통해 토양 개량 효과를 높이고, 농업인의 노동력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정화 친환경농정과장은 “토양개량제 공급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직접 살포가 어려운 농가를 위한 공동살포 지원도 확대해 농업인들이 건강한 토양에서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