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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구 신설·UN AI 허브 유치·IPA 제물포구 이전 추진” 박찬대·정지열·남궁형, 인천 균형발전 공동공약 띄웠다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 기자
  • 송고시간 2026-05-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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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구 신설·UN AI 허브 유치·IPA 제물포구 이전 추진” 박찬대·정지열·남궁형, 인천 균형발전 공동공약 띄웠다./사진제공=정지열 후보실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광역시장 후보, 정지열 연수구청장 후보, 남궁형 제물포구청장 후보가 인천 원도심과 국제도시의 균형발전, 미래산업 육성,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공통공약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연수구와 송도국제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현안으로 ▲송도구 신설 추진 ▲UN 글로벌 AI 허브 송도 유치 ▲적십자병원 부지 내 공공의료복지타운 조성 ▲중고차수출단지 이전 및 송도유원지 부지 개발 정상화 등이 포함됐다.


정지열 연수구청장 후보는 송도국제도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와 행정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송도구 신설, 이른바 송도분구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송도구 신설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주민 불편을 줄이고 행정서비스의 속도와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현실적 과제”라며 “기존 연수구 원도심이 소외되지 않도록 송도와 원도심이 함께 발전하는 행정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 후보는 송도를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AI·바이오 등 첨단산업 융합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송도는 국제기구, 바이오산업, 대학·연구기관, 컨벤시아를 갖춘 도시”라며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는 송도를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의료 분야에서는 적십자병원 부지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 공공요양병원, 공공어린이병원, 공공산후조리원 등 공공의료 기능을 확충하고, 의료취약계층 지원과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통합돌봄체계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박 후보는 “인천의 공공의료 취약성은 시민들도 모두 체감하고 있다”며 “예산이 없는 문제가 아니라 우선순위 문제”라고 말했다.

오랜 지역 현안인 중고차수출단지 이전과 송도유원지 부지 개발 정상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세 후보는 중고차수출단지 이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송도유원지 일대를 문화·관광·상업 기능이 어우러진 미래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물포구 발전 과제로는 IPA 제물포구 이전 추진, 수인분당선 만석동 연장, 인천3호선 송림오거리역 반영, 용현서창선 연안부두 연장 등 해양·항만 기능 강화와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이 담겼다.

정 후보는 “이번 협약은 말로만 하는 공약이 아니라, 인천시장 후보와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함께 책임지는 실행 약속”이라며 “송도구 신설,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 공공의료복지타운 조성, 송도유원지 정상화까지 연수구의 미래를 바꿀 핵심 과제를 원팀으로 힘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 후보는 “공통공약이 실제 행정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례 협의와 공동 점검을 추진하겠다”며 “인천의 균형발전, 미래산업 육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 의견 수렴과 중앙정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