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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구 예산군수 후보가 21일 충령사를 찾아 참배하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사진제공=국민의힘 최재구 예산군수 후보캠프 |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국민의힘 최재구 예산군수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문화관광·복지 분야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최 후보는 21일 오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충령사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강승규 국회의원, 황선봉 선대위원장, 이승구 후원회장과 국민의힘 소속 후보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정정당당한 선거로 군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다짐하며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출발을 알렸다.
최 후보는 이날 “지방의 미래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시설을 짓느냐보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머물고 살아가느냐에 달려 있다”며 “관광은 머물게 하고, 복지는 정착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머무를수록 좋아지고, 살아갈수록 든든한 예산을 만들겠다”며 ‘하나된 예산, 더 큰 도약의 예산’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핵심 공약은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 아이 키우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 청년 정착 기반 강화,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등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예당호와 덕산온천, 광시 황새공원, 대흥 역사문화권, 신암 유교문화권을 연결하는 ‘예산형 체류관광 벨트’ 구축을 내세웠다.
예당호 권역에는 전망대와 문화마당, 체험시설을 확충하고 관광개발지구 지정과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숙박·상업시설이 연계된 체류형 관광거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덕산 권역은 덕산온천 힐링 웰니스 관광 명소화 사업을 중심으로 장기체류형 힐링 프로그램, 워케이션, 반려동물 관광, 야간경관 콘텐츠를 확대한다.
광시 황새마을과 한우마을, 대술 천방산 산림치유단지, 삽교 배나드리 성지, 대흥 역사문화 체험거점, 신암 굴포공원과 추사고택 명소화 등도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전략에 포함됐다.
복지 분야에서는 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중심으로 방문건강관리, 의료연계, 일상생활 지원, 정서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AI 기반 스마트 돌봄서비스 ‘안녕하세U’ 확대, 어르신 안심이동 보조기기 지원,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행복경로당 무료급식, 도시락·반찬 배달 확대 등을 통해 생활안심 복지망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아이 돌봄 공약도 제시했다. 내포 365×24 돌봄시설 확충, 방과후 돌봄시설 확대,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등을 통해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어지는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청년 정책으로는 60억 원 규모의 청년 정착기금 조성, 청년친화도시 인증 추진, 신활력 UP-타운 조성, 역전시장 청년로컬상생판매센터 조성 등을 내놨다.
특히 빈집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예산 스테이 사업’을 통해 관광객 체류, 청년 창업, 지역 소비를 연결하는 지역 활력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예산의 미래는 결국 사람에 대한 투자에서 시작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어르신이 안심하고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tzb365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