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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증명서’, 4.6%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거침없는 상승세!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6-07-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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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에서 전노민이 끝내 눈을 감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기획 남궁성우, 장재훈/연출 김미숙/극본 박지현/제작 MBC C&I, 보이드) 6회에서는 차민기(전노민 분)는 본처인 노영주(임지은 분)가 지켜보는 가운데 결국 숨을 거뒀다. 뒤늦게 도착한 딸 나지니(박세영 분)는 아빠의 죽음을 믿을 수 없다는 듯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에 지난 6회 시청률은 전국 4.6%, 수도권 4.1%를 기록하며 전국 가구 기준으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서 민기의 병세는 시간이 흐를수록 급격히 악화됐다. 그 사이 나세리(한고은 분)와 노영주, 두 가족의 명암은 극명하게 대비됐다. 영주는 며느리 마이(정소영 분), 손자 차오름(장이준 분)과 함께한 자리에서 “자식 때문에 엄마가 되는 거 같아”라는 뭉클한 고백을 전하며 지난 세월의 아픔과 큰아들 차승현(서도영 분)을 향한 각별한 모정을 드러냈다. 반면 겉으로 담담한 척했던 세리는 술에 의지한 채 무너지기 시작했고, 그 와중에 민기의 통장을 정리하는 현실적이고도 이기적인 면모를 드러내 딸 지니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지니는 끝까지 아빠 민기를 향한 마음을 놓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임지후(성이언 분)는 도도희(박솔라 분)의 SNS 비밀 계정을 발견하고 거짓말을 알게 된 이후 관계에 균열이 생기며 변화가 감지되기 시작했다. 동시에 자신이 알고 있는 학폭 소문과는 달리 따뜻함이 묻어나는 지니의 그림 세계를 접한 지후는 “작가와 작품 세계가 이렇게 다를 수는 없다”며 지니를 향한 묘한 호기심과 관심을 키워가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전개될 로맨스의 향방에도 궁금증을 더했다.

그러던 중 비극의 도화선이 당겨졌다. 급격히 위독해진 민기가 중환자실로 이송됐고, 결국 본처인 영주가 그의 마지막 임종을 지키게 된 것. 민기는 영주의 손을 잡고 “미안해, 고생시켰어”라며 눈물의 후회를 전했고, 영주 역시 “오빠, 나도 미안했어. 잘가요”라며 진심이 담긴 작별을 고했다. 심정지 음이 울린 순간, 뒤늦게 달려온 딸 지니의 처절한 오열과 함께 의사의 “환자분 연명치료 거부하셨습니다”라는 사망 선고가 더해지면서 안방극장에 가슴 먹먹한 여운과 눈물을 동시에 안겼다.


이처럼 민기의 죽음이라는 거대한 폭풍을 맞이하게 된 남겨진 가족들. 세리와 영주, 두 가족이 이제 마주하게 될 갈등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7회를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7회는 14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