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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대 신설 제안 합의 결렬에 따른 목포시·의회 유감 표명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 기자
  • 송고시간 2026-07-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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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없는 지역에 의대 신설'국정과제 골든타임 놓치지 않아야
정부와 통합특별시에 실질적, 즉각적인 대책 마련 요청
강성휘 목포시장과 관계공무원, 이형완 목포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14일 목포시의회에서 국립의대 신설 및 지원방안 제안관련 합의 결렬에 따른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목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목포시(시장 강성휘)와 목포시의회(의장 이형완)는 1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인수위원회가 제시한 국립의대 신설 방안이 국립순천대학교의 부동의로 결렬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는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목포시와 목포시의회는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부권 주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36년간의 숙원이 이번에도 결실을 맺지 못한 데 대해 참담함을 표하며, 그동안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온 서부권 주민의 실망감이 크다고 밝혔다.

 
서부권은 치료 가능 사망률이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 방치된 의료 취약지역인 만큼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을 국가 공공의료 정책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포시와 목포시의회는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과제인 ‘의대 없는 지역에 의대 신설'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대안 마련과 후속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통합특별시장에게 서부권 필수의료 공백을 메울 실질적인 보완대책 마련과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목포시와 목포시의회는 앞으로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을 위해 정부, 통합특별시, 지역대학, 정치권 등과 적극 협조하며, 서부권 주민들과 함께 36년간의 염원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는 최종 중재안을 제시했으며 양대학간 공동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위원회의 중재안은 수용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특별시의 중재역할을 종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jugo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