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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하반기 4대 폭력 예방교육./사진제공=경상남도청 |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디지털 성범죄와 교제폭력 등 변화하는 여성폭력에 대한 공직자의 예방 감수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도청 서부청사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본청에서 실시한 상반기 교육에 이어 서부권과 도내 직속기관·사업소 직원들의 집합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본청과 서부청사에서 권역별 집합교육을 운영해 직원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법정의무교육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주요 사례와 관련 법·제도를 비롯해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교제폭력 등 변화하는 여성폭력 유형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폭력 상황을 인지하거나 목격한 주변인의 올바른 대응 방법과 사건 발생 이후 피해자에게 추가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언행, 2차 피해 예방 및 사건 해결 절차를 중점적으로 다뤄 조직 구성원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인 김미경 강사가 맡아 다양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폭력 유형별 특성과 예방 방안, 피해자 지원체계 및 조직 내 대응 방안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경남도는 직원 대상 폭력예방교육과 함께 여성긴급전화1366, 해바라기센터 운영 등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불법촬영 예방활동, 도민 폭력예방교육 등을 통해 예방부터 피해 회복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안전하고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강숙이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폭력 유형과 발생 양상이 다양해지는 만큼 공직자의 예방 감수성과 대응 역량도 함께 높아져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4대 폭력과 2차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주변인으로서의 역할도 함께 인식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